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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일(월)
[학술지 기고문] AI 시대 건축역사학자의 책무: 《串連通: 꿰고 이어서 관통하다》전을 보고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 《串連通: 꿰고 이어서 관통하다》전을 계기로 AI 시대 건축역사학자의 역할과 책무를 돌아보는 글을 『건축』 6월호에 게재했습니다. 한양대학교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자료들을 통해 한국·중국·일본의 건축역사 서술과 통사(通史)의 의미를 살펴보았습니다. AI가 방대한 자료를 빠르게 정리하고 새로운 형식을 만들어 내는 시대이지만, 역사적 사실 사이의 관계를 읽고 해석하며 의미를 부여하는 일은 여전히 연구자의 몫입니다. 건축역사학이 단순히 과거를 기록하는 학문을 넘어 오늘의 건축을 이해하고 미래를 사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담았습니다.
서명수, 대한건축학회 『건축』, 제70권 제6호, 2026년 6월, pp. 28–31.